주문진세우리교회 탐방일지 : 4/27(토)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주문진까지 달렸습니다. 언제쯤 도착하는지 노심초사하시며 목사님과 사모님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차를 마시며 그동안 목회사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교회의 아픔이 있었고, 코로나정국을 지나고 나니, 몇분 안남으신 어르신들만이 교회를 지키고 계십니다. 미리 목사님께서 준비해 주신 뻥튀기와 전도지를 가지고 거리로 나가 전도를 시작합니다. 거리에 사람들이 거의없어 가게에 들어가서 전도지를 전합니다. 세우리교회에서 왔습니다. 예수믿고 구원 받으세요~ 

다음으로 마을회관방문하여 선물과 사랑을 전하러 갑니다. 그런데 토요일에는 식사제공이 안되어 잘 모이지 않으시는걸 몰라서 몇군데 방문했다가 그냥 돌아옵니다.

준비해간 고급양말과 떡을 도로 싣고 말입니다. 

주문진목회 10년이 넘어 가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얼굴에는 한영혼이라도 예수믿어 천국가시기를 간절함으로 사모하며 섬기시는 기쁨이 가득합니다. 비록 미신과 불신이 가득한 마을이지만, 언젠가는 하나님을 믿어 함께 천국가시기를 소망하는 복음의 열정이 넘쳐납니다.

목사님, 사모님 건강하게 이 목회 잘 감당하셔서 마을 구석구석 복음이 확장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도록 함께 응원하며 기도합니다.